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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설악 비박종주 번개산행

직녀이 2009. 7. 22. 13:37

 

  

Over The Valley and Mountain    

   

남설악 비박종주  

2009.00.00~00

  

  

강선리~곰배령~점봉산~단목령~조침령~왕승골갈림길~조경분교~아침가리골~갈터

 

 

  

 곰배령은 정상 아래 야생화 초원지대까지 약4km를 걸어 올라가야 한다.

중간지점까지는 강선계곡을 따라 평탄한 길이 이어져 한여름에도 더위를 느끼지 못하는 시원한 길이다.  

 

  

 곰배령은 우리나라 최고의 야생화 천국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출입금지 구역이기도 하다. 

 

  

 점봉산 정상석 뒤에는 설악 대청봉이 바라다 보이고 서북 주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점봉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북능선과 귀떼기청. 뾰족히 튀어 나온 곳이 귀떼기청이다. 

 

   

 단목령 이정목을 촬영중인 온달장군. 지금은 단목령지킴터가 얼마전에 생겨 주의해야 할 곳이다. 

    

 

  

출입금지구간: 20.15km [곰배령~조침령] 전체산행거리: 46.15km 

 

강선리 - 5km - 곰배령- 3.3km - 점봉산 - 2.0km - 오색삼거리- 4.5km - 단목령- 3.1km - 북암령- 7.25km - 조침령 - 1km - 쇠나드리 

- 2.3km - 995봉 - 2.9km - 1061봉 - 0.8km - 헬기장 - 3.3km - 961.1봉 - 1.7km - 왕승골갈림길- 2km - 조경동교 - 7km - 진동2교

 

 

산행지도  

 

 

          아침가리골[조경동 계곡] 백팩킹산행 

 

 

 

 

 

 

 

        강선리~곰배령~점봉산~단목령~조침령~왕승골갈림길~조경분교~아침가리골~갈터

  

         출발집결지 : 0월 0일 오후00시 덕천동 예상, 추후 산행계획 미팅후 출발장소,시간, 회비결정

         비박예정지 : 점봉산(1박)-일몰,일출감상, 쇠나드리(1박), 조경분교(1박)- 아침가리 백패킹산행

         박행준비물 : 박장비일체, 백패킹산행이 가능한 산행복장(갈아입을 옷,양말 등),3일간 식량,맛있는 반찬,

                                행동식(육포,과일,쵸코렛,사탕등), 간식 및 식수(모자.장갑.방수방풍의.우천시 비옷) 
         *** 신발은 뒤끈이 있는 산악용 샌달 또는 아쿠아슈즈, 없는 분은 (물에 막 신고 다닐수 있는 헌 등산화)
              결국 등산화와 (산악용샌달이나 헌등산화) 합이 2개 필요함. 
         *** 긴팔 상하의가 좋습니다.
         *** 산행후 갈아 입을 옷은 차에 두고 가시면 됩니다.

 

         이번 산행은 계곡따라 하산을 하기 때문에 물을 여러번 건너야 합니다. 여벌옷을 꼭 챙겨 오셔야 됩니다.

         작게는 발목에서부터 깊은곳은 허리 정도까지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옷입고 수영하며 계곡 물길따라

         내려온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산행 중에는 샌들을 신으시면 상당히 불편할수 있습니다.

 

         샌들 사이에 모래가 들어가면 불편하고 물속에서 미끄러 지면 발까락을 다칠 염려가 있기 때문에 등산용

         샌들은 절대 피해 주시고 차로 이동 할때만 착용 하시고 산행중에는 꼭 등산화를 착용 하시기 바랍니다.

 

         여벌옷은 다른 주머니에 담아와서 차에 두고 산행 하시면 되고 배낭속에 방수가 될수 있게 비닐 봉지를

         넣고 물건을 담아 주셔야 산행중에 사용 하실수 있습니다.

 

         핸드폰이나 MP3같은 것은 산행전에 꼭 차에 두고 가시기 바라며 부득히 가져 가셔야 된다면

         비닐로 방수가 잘되게 해서 배낭에 담아 오시기 바랍니다.

  

 

                                                                                                                                                                                                    

 

     [배낭 꾸리기]

     배낭 속에 들어가는 충분한 크기의 비닐봉지를(김장봉지) 준비

     배낭안에 비닐을 넣고 그속에 모든 장비를 집어넣고 고무줄로 아궁이를 꼭 묶는다.

     핸드폰이나 MP3 같은 장비는 별도로 작은 비닐에 넣고 별도 수납 공간에 보관한다.

     하산후 젖은 신발 담을 비닐도 하나 준비 하는것이 아주 좋습니다.

                                                                                                                                                                                                 

 

     아침가리골[조경동 계곡] 트레킹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아침가리골(조경동계곡)은 전국의 하나 남은 오지중의 오지로 비경의 계곡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백두대간의 갈전곡봉(1201), 가칠봉(1240.4), 구룡덕봉(1388.4)를 품어 안고 넓은 수계를 형성하여 수량이 풍부하고

        길이도 약 15km로 매우 길다.

   

        아침가리골의 상부에는 창촌과 방동리를 연결하는 산판길이 있지만 차량통행이 어려운 길이 되었다.

        아침가리골 중간부분을 조경동이라고 부르는데, 현재 이곳은 단1가구만 거주하고, 조경분교는 폐교(67년폐교)된지

        오래이다. 조경동에서 진동리 갈터마을로 내려오는 아침가리골 하단부를 특히 조경동 계곡이라 부르고 있는데,

        이곳이 아침가리골의 백미로서 구절양장과 같이 꼬불꼬불한 협곡을 이루고 있다. 

 

 

 

 

방태산 조경동계곡
태고의 비경 고스란히 담은 계곡

조경동계곡은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에 숨어 있는 오지 계곡이다. 이곳은 이미 여러 차례 매스컴을 통해 소개되어 제법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도로가 나지 않은 하류부는 계곡트레킹이 아니면 접근할 수 없어 나름대로 보존이 잘 되고 있다. 과히 천혜의 비경이라는 표현이 부족함이 없는 곳. 이 여름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계곡으로 조경동을 추천한다.

 

 
▲ 조경동 계곡의 장딴지를 적시는 시원한 계류를 따라 걷는 등산객들.

조경동은 구룡덕봉, 응복산, 가칠봉, 갈전곡봉 등 높은 산들로 둘러싸인 20km 길이의 깊고 긴 계곡이다. 70년대 초반, 이 계곡에 서쪽 방동리에서 넘어 오는 산길이 뚫렸다. 고개 아래 방동약수터로 이어진 찻길이 산을 넘어 계곡까지 이어진 것이다. 이 길은 현재 거의 중간의 고개까지 포장되어 있다. 하지만 조경동 곡 하류는 포장되지 않은 원시의 상태 그대로 남아 있다. 당분간 도로가 날 계획도 없고 가능성도 매우 낮다. 덕분에 조경동의 핵심 비경지대인 하류부는 고스란히 원형을 간직하게 됐다.

 

조경동계곡은 원래 이름은 아침가리다. 아침나절이면 밭갈이가 모두 끝날 정도로 농사지을 땅이 작다는 이야기다. 이를 한자로 써서 아침 조(朝), 밭갈 경(耕) 자를 사용한 조경동이 됐다. 조경동은 정감록에서 언급한 피장처 20곳 가운데 하나로, 인근의 결가리, 적가리, 연가리와 함께 4가리라 불린다. 이곳은 지금도 굵직한 열목어가 서식하고 있을 정도로 맑고 청정한 계곡이다.

 

한때 조경동 안에는 수백 명의 화전민이 살기도 했다. 대부분 정감록을 믿고 모여든 평안도나 함경도 사람들이었는데, 울진·삼척 무장공비사건 이후 모두 소개되고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 됐다. 조경동의 물이 맑은 이유는 이렇게 상류에 민가가 없기 때문이다.

 

 
▲ 조경동 계곡은 수심이 깊지 않아 트레킹에 안성맞춤이다.

조경동계곡은 트레커들의 발길이 비교적 잦은 곳이라 골짜기 양쪽으로 길이 잘 나 있다. 하지만 폭염이 쏟아지는 계절에는 길보다 물이 매력적이다. 가벼운 차림으로 시원한 계곡을 거슬러 오르는 산행을 즐겨도 좋다. 전체적으로 폭이 넓은 편이라 분위기가 상쾌하다. 잠시 폭이 좁아지며 깊은 소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극히 일부 구간이다. 하상의 경사가 완만하여 폭우가 쏟아지고 물이 빠지면 허벅지 이상 들어가는 깊은 곳이 드물다.

 

조경동계곡을 탐사하려면 인제군 방동리 갈터 마을에서 방태천 건너편에 보이는 깊은 계곡으로 진입한다. 아니만 갈터 마을에서 현리쪽으로 진행하다 첫 번째 건너게 되는 진동2교 너머 왼쪽에 보이는 농수로를 따라 들어가도 된다.

 

조경동은 구절양장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심한 물굽이를 자랑한다. 그리고 물줄기가 굽이치는 코너마다 자갈밭이나 모래톱이 형성돼 있다. 도심에서는 감히 즐기기 어려운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다. 계곡물도 맑고 깨끗해 깊은 소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다. 간간히 나타나는 암반도 형태가 다양하고 화려하다.

 

방태천 합수지점인 조경동 최하류에서 찻길과 만나는 지점까지는 약 7km 거리. 인공구조물을 전혀 볼 수 없는 환상적인 계곡 구간이다. 계곡 속에서 온몸에 물을 적시며 트레킹을 즐기다보면 한여름 무더위도 저만치 물러간다.

조경동 계곡 입구에서 4km 정도 상류로 올라가면 뚝발소가 있다. 계곡을 막은 바위절벽 아래 섬뜩한 검은 물빛의 웅덩이가 내려다보인다.

 

이후 계곡은 펑퍼짐하게 넓어지다가 완전히 하늘이 보이는 평지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고개를 넘어 온 찻길을 만난다. 왼쪽 산자락에는 민가도 한 채 보인다. 이 지점이 실질적인 조경동의 비경이 끝나는 곳이다. 보통 여기서 발길을 되돌려 내려간다. 아니면 고개 넘어 방동약수터쪽으로 돌아간다. 양쪽 코스 모두 소요시간은 비슷하다.

 

도로를 따라 계곡 상류로 오르면 좀더 더 긴 계곡 탐승이 가능하다. 하지만 중간에 야영하거나 산을 넘을 생각이 아니라면 돌아서는 것이 낫다. 조경동분교(폐교)를 지나 왼쪽으로 네 번째 지계곡을 통해 삼봉약수터로 산행을 이을 수도 있다. 이렇게 가칠봉 동릉을 넘어 삼봉약수 하류의 명개리까지 가려면 당일산행으로는 무리다. 여름철에는 조경동 하류부 7km 구경으로도 충분하다. 

 

   

조경동교 옆 독립농가. 개가 너무 짖어대 접근 불가능. 아래 오른쪽 사진은 폐교된 방동초등학교 조경분교. 

 

   

 

조경분교 옆 풍경  

  

 

조경동(아침가리) 에서 방동약수로 넘어가는 조경령.

   

 

조경령 정상의 돌탑  

   



교통

일단 인제군 현리까지 가서 진동리행 버스를 탄다.
부산→홍천 동부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하루 11회 직행버스 운행. 4시간 50분 소요. 요금 24,300원.

홍천→현리 홍천터미널에서 하루 완행 15회, 1시간 간격으로 직행버스 운행.1시간 30분 소요. 요금 6,900원
현리→진동리 시외버스정류장(033-461-5364)에서 오전 7시부터 1시간 30분 간격으로 방동약수 입구 경유 갈터까지 군내버스 운행.

 

숙박

방태산 자연휴양림(033-463-8590)의 산림휴양관을 이용할 수 있으나 휴가철에는 추첨으로 이용객을 선정한다. 휴양림의 산막 이용은 어렵기 때문에 피서철에는 야영장에서 막영하는 것이 좋다. 이 역시 선착순이니 계획을 잘 세우도록 한다. 휴양림 인근의 민박집이 산재해 있다. 진동리 버스종점인 갈터 마을 일대에도 펜션과 민박집이 여럿 있다. 갈터 종점의 갈터쉼터(033-463-5082)에서도 민박이 가능하다.

    

 

   한번 떠나실 분은 참조

이 코스는 3박 4일로 떠나고 싶은 계곡산행입니다. 여름에 피서산행으로 곰배령과 함께 갈려고 계획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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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패킹 (Back Packing)
      쌕에 짐을 꾸린다. 포장한다.

       패킹(Packing),, 보통 "패킹한다"..이렇게 얘기합니다.

       쌕에 무거운짐을 최대한 가볍고 작게 꾸려서 불편하지 않게 몸에지거나 걸치고  산,,,트래킹,,,워킹,,,한다 해서 붙여진 신종 스포츠용어랍니다.

 

   【 아침가리 백팩킹이란~~~】 

       "아침가리골"
        우리말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경동(朝耕洞)'보다는 정감이 듬뿍 담겨져 있는 우리말입니다.
        그 의미 또한 우리의 상상의 나래를 한껏 펼치게 합니다.

 
        물론 '아침에 밭을 간다'는 의미겠지만,'아침을 열다'로 유추되기도 하고,'하루를 시작한다'라는 의미로도 와닿으며,

        어찌 보면 우리들 '삶의 시작'을 의미할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들에게 던져주는 그 의미조차도 아주 심장히 다가오는 '아침가리골' 입니다.

        아침에 잠깐 밭을 갈 정도로 해만 비치고 금방 해가 저문다는 첩첩산중.오지 중의 오지 그 아침가리골을 찾아들었습니다.

        첩첩산중 중에서도 오지라는 그 아침가리골 가는 길은,시멘트 포장도로가 산허리를 휘감으며,짙은 화장을 한 채로 '쌩얼'

        이길 거부하면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인간세상'과는 거리가 멀겠구나 하는 기대와는 달리 아침가리골도 이제는 은둔의 베일에서 벗어나 있는 듯 합니다.

        따가운 햇살 아래 시멘트 포장길이 열기를 내뿜습니다.
        아침가리골에 들기 전에 상당한 워밍업이 필요하네요.
        능선따라 날머리까지 여러 시간여의 워킹에 땀방울로 온몸을 흠뻑 적시고 말았습니다.

        아침가리골은 계곡의 규모가 크다거나, 계곡미가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단지 사람의 발길이 닿기 어려운 오지에

        자리하고 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제 이름값을 충분히 하고 있었습니다.
        아침가리골은 담과 소가 끝없이 이어지며...

 

        우리의 눈길을 붙잡고, 
                   발길을 붙잡고, 
                   마음을 붙잡고, 우리 인간들의 시간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마음마저도 잔잔해지는, 명경지수를 떠올리게 하는 담과 소가 곳곳에 자리하며 아침가리골은 문명에 찌든

        우리들의 심성을 정갈히 닦아주고 있었습니다.

        물소리와 더불어 느껴지는 그 잔잔한 바람결은 산행 초입에 흘렸던 땀방울을 식혀줍니다.
        그 맑디 맑은 물빛에 온몸을 담그고 싶은 충동이 절로 일어나 급기야 함께 한 산악회의 선두팀 산객들은,비록 그들과는

        초면이긴하였지만 배낭을 내리고 옷을 입은 채로 속살이 그대로 내비치는 그 초록 물빛 속으로 첨벙이며 뛰어들고야

        말았습니다.

        우리들은 물싸움도 즐기고, 헤엄도 치면서 한 여름날의 따가운 오후 햇살을 희롱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산행내내 가슴을 감돕니다.
        아침가리골을 차안(此岸)에서 피안(彼岸)으로, 피안(彼岸)에서 차안(此岸)으로,
        계곡을 횡(橫)으로 종(縱)으로 넘나들며 타고 내려오다 보니 섶다리가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그는 마치 '문명세계'로 다시 드는 환속의 문처럼 다가왔습니다.

        어느덧 날머리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아쉬움 속에 보낸 3시간여 이속(離俗)의 순간들이었습니다.
        이번 아침가리골 계곡 back packing은 일반산행과는 달리 많은 위험요소가 있습니다.
        몇가지 주의사항을 알려드리니 잘 숙지 하시어 즐거운 산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과거 산행시 등산화와 옷을 적시지 않으려고 애쓰는 분들이 의외로 여러분 계셨습니다.
        고생만 하고 중도에 포기하고 결국 물에 들어 오시더군요.
        어차피 계곡을 따라 걸어야 하니 처음부터 물에 풍덩 빠질 각오를 하시고 이에 대비하는게 최선이며

        이번 산행의 묘미이기도 합니다.

        계곡을 따라 내려 가노라면 물살을 가로질러 계곡을 건너기도 하고,

        때로는 물의 깊이가 허리위를 넘는 곳도 건너야 합니다.

        스릴도 있는만큼  안전에도 신경을 써야겠지요.

        지금부터 몇가지 요령을 알려드리니 잘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하나,  물길을 따라 걸어야 하므로 트레킹 후 갈아 입어야 할
              여벌의 속옷, 양말 등은 꼭 챙겨오세요.

        두울,  반드시 비닐팩이나 비닐봉지를 준비하세요.
                  물이 깊은 곳은 배낭이 물에 닿을 수도 있고,  물에서 넘어지는 경우를 대비하여 카메라,

                  휴대폰 등 물에 빠져서는 안되는 품목은 반드시 비닐로 싸서 배낭에 넣어 보관하세요.

                  아예 휴대폰은 차에 두고 내리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 같습니다.

        세엣, 샌달이나 운동화, 아쿠아 슈즈는 미끄러우니 가급적 등산화를 준비하세요.

                 고가의 고어텍스 등산화 보다는 일반등산화나 낡은 헌 등산화면 됩니다.

        네엣, 물속에서는 중심잡기가 평지에서보다 힘들기 때문에
                 스틱을 준비하면 균형을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섯,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 산행은 약간의 위험요소가 내포되어 있는 만큼 회원여러분의 협동심이 필요합니다.
                 

        이상 몇 가지 주의사항을 말씀 드렸습니다. 너무 겁을 주었나요...ㅎㅎㅎ
        걱정하지 마시고 마음 푹 놓으시고 물에 풍덩 빠져 동심으로 돌아가 멋진 추억을 만들고  오시자구요.

 

출처 : 산과그리움(부산초보산악회)
글쓴이 : 구지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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