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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꿈의 능선으로 간다.

직녀이 2009. 8. 20. 11:25

 

 

 

운해...그리고 일출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하여 볼수 있습니다.     

소공원에서 바라본 노적봉

세존봉 조망대에서 바라본 화채봉

대청봉과 천화대

1275봉에서 바라본 대청봉 

1275봉에서 바라본 나한봉

공룡의 맹주 1275봉 

설악골

공룡의 창날같은 첨봉

신선대에서 바라본 공룡  

범봉과 울산바위

범봉

가야동 계곡과 용아

천화대와 범봉

울산바위 

노을빛에 불타오른 공룡

설악일출  

귀떼기청과 가리봉   

공룡을 삼켜버린 아침운해

용아장성

희운각 내림길


 

토왕성폭포 

 

 

  

      설악산[토왕성폭포]소개

 

      ▶ 토왕성폭포는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 있는 폭포로 설악산국립공원의 외설악에 속한다.

       대승폭포, 독주폭포와 함께 설악산을 대표하는 3대 폭포 가운데 하나로 신광폭포(神光瀑布), 토왕폭(土旺瀑)이라고도 한다.

       칠성봉(七星峰 1,077m)의 북쪽 계곡에서 발원한 물이 토왕골을 이루어 북동쪽으로 흐르면서 비룡폭포, 육담폭포를 이루고 쌍천(雙川)에 합류하여 동해로 흘러든다. 

      ▶ 토왕성폭포가 다른 폭포보다 빼어나게 보이는 것은 큰 봉우리가 폭포의 비경에 뒤섞여 있기 때문이며, 폭포의 이름은 땅의 기운이 왕성하지 않으면 기암괴봉이

       형성되지 않는다는 오행설에서 유래했다. 폭포를 둘러싼 석가봉,노적봉,문주봉,보현봉,문필봉일대가 첨예한 급경사면을 이루고 병풍처럼 둘러싼  바위벽 한가운데로

       폭포수가 3단을 이루면서 떨어지는 모습이 절경이며, 물이 떨어지는 소리도 웅장하다. 폭포의 규모는 상단 130m, 중단 110m, 하단 80미터로 1,2,3단으로 이어지는

       총길이 320m의 폭포이다. 

 


 

화채능선

 

 

 

      설악산[화채능선]소개

 

      ▶ 화채릉(華彩稜)은 대청봉 정상에서 동북쪽으로 뻗어 화채봉과 칠성봉, 집선봉, 권금성봉화대로 이어지는 8km의 능선이다. 천불동계곡을 오르다보면 계곡의 왼쪽을

       감싸고 있는 능선이 화채릉이고, 계곡의 오른쪽 능선은 공룡릉이다. 화채능선의 주봉인 화채봉(1,320m)에서 동쪽으로 뻗어나간 지릉은 송암산(767m)으로 이어지고,

       화채릉과 이 지릉 사이에 피골과 토왕골이 북동쪽으로 흘러내리고 남쪽으로는 둔전골(복골)이 흘러내린다. 

      ▶ 흔히 화채능선을 꿈의 능선이라 일컫는다. 그만큼 조망이 빼어나다는 뜻이기도 하겠지만 생태계보존구역으로 항상 출입이 통제되어 설악의 성역과도 같은 곳이기

       때문이다. 설악매니아들 중에서 "화채능선" 한번 가보는게 꿈이라고 할 정도로 쉽게 다가갈수 없는곳이다.

       풍수지리에 의한 설악산의 형상 중에서 화채능선은 닭의 오른쪽 날개라고 하며 닭의 부리로 쪼아 먹을 수 있는 사정거리에 해당하는 오른쪽 날개 겨드랑이 밑이

       죽음의 계곡이라고 한다.

  


 

용아장성  

  

 

 

      설악산[용아장성릉]소개

 

       ♣ 용아장성이란 '용의 이(齒)'로 위에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성처럼 길게 둘려쳐있다는 뜻이다.

       용아장성의 험하고 날카로운 산세는 숙련된 클라이머들만이 만끽할 수 있는 것이었다.

       예전에는 저 험난한 기암들을 다 타고 넘어야 했는데, 지금은 우회로가 제법 나 있는 상태라 휴가철이나 연휴철, 일반 등산객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단풍이 붉은 물결을 이룬 가야동계곡과 구곡담계곡 위로 뻗은 능선의 장쾌함은 쉽사리 볼 수 없는 진풍경이다. 

       용아릉은 71년 여름 요델, 한국산악회 KCC, 어센트산악회 3개 팀이 무려 일주일에 걸쳐 개척등반을 했다.

       당시에는 암봉을 전혀 우회하지 않아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했지만 그만큼 까다로운 루트로 알려졌다.

       지금도 우회로를 따르지 않고 온전히 암봉을 등반한다면 하루산행으로는 어림도 없다.
   

       지금의 용아릉에는 전문 등반가들은 거의 찾지 않는다. 대학산악부에서 저학년 훈련등반을 목적으로 찾기도 하지만 대부분 일반 산행인들이 많이 찾는다.

       80년대 후반 안내산행팀들이 들이닥치면서 어려운 곳에는 암봉을 돌아가도록 우회로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전문가들에겐 식상한 코스가 돼버렸다.

       그렇다 하더라도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까다로운 곳이 몇군데 있다.

 

       또한 산행 중에 물을 구할 수가 없어 물을 가지고 가야 하며 어느 곳으로 올라도 산에서 1박을 해야하므로 배낭 무게가 만만치 않다.

       안내산행팀들은 새벽 3시에 오색에서 대청을 올라 용아릉 산행을 하고 백담사로 하산하지만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무리가 따른다.  
   

       용아릉 등반에서 위험구간은 옥녀봉에서 용아릉 1봉 오름길에 많이 있다. 뜀바위. 3m 턱바위와 가로지르기, 개구멍바위, 2m 크랙 등은 쉽게 오를 수 없는 곳들로

       리더가 보조자일을 설치해 안전을 도모해야 한다. 4봉부터 봉정암 가기 전의 9봉까지는 대부분 우회로가 나 있다.

       자신의 실력에 비추어 무리하게 암봉을 넘어가려 하지 말고 어렵다고 판단되면 우회해야 한다.

 

       이미 많이 올라 갔다 하더라도 어렵다 싶으면 되돌아 우회하는 것이 좋다. 3봉에서 4봉 가는 길의 5m 하강, 9봉 넘는 길의 30m 하강지점에는 줄이 매어져 있다.

       암벽등반 경험이 풍부한 리더와 함께 팀을 이루어 산행을 한다면 내설악의 아름다운 풍광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행운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용아장성의 험한 산세는 종종 실족사와 조난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므로 암벽등반 전문가의 조언을 받거나
등산에 필요한 장비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수렴동 대피소 출입문 바로 옆, 경사진 흙 길을 10여 분 오르면 시야가 확 트이는 암부에 올라서게 된다.
이곳에서부터 만만치 않은 산행이 기다리고 있다.

       대청을 향해 뻗은 용아장성의 암릉을 쉼 없이 오르내려 봉정암에 도착하기 직전, 20여미터에 이르는 절벽이 나타난다.

       로프를 이용해 절벽의 난관을 극복하면 용아장성 종주의 막이 내린다. 봉정암에서 대청으로 오르거나 구곡담계곡으로 하산할 수 있다.

       숙련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8 - 9시간이 소요된다. 

       원칙상 용아장성은 아쉽게도 비정규등산로로 지정되어 산행할수 없다. 공단직원이 철저히 출입을 막고 있다.
적발시 과태료를 부과받습니다.
       [용아장성은 항상 출입금지 구역입니다. 그러나 설악 관리공단에 허가를 받으면 가능함니다만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불허가 기간으로 갈수가 없습니다. 적발이 되면 처벌을 받습니다. 일인당 50만원]

       용아장성 산행시 보조자일은 필수. 많은 암봉을 넘어야 하는데 비록 지금은 우회로가 곳곳에 나 있다고해도 보조자일을 써야할 곳이 많다. 식수도 넉넉히 준비한다.

       일반적으로 코스라면 수렴동 대피소부터 올라서 봉정암까지로 산행을 한다. 전문적인 암봉등반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도 우회로를 이용해서 워킹등반을 할수있다.
       일명 개구멍바위 근처와 봉정암 직전 25m 하강지점이 주의를 요하는 곳입니다. 수렴동에서 봉정암까지
대략 5km 암릉으로 8~9시간[워킹]정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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